밤 10시10분 출발, 새벽 3시40분 도착... "6월말까지 숙박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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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야간시간대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사측은 인천에서 밤 10시10분 출발해 현지(사이판)에 새벽 3시40분 도착하는 항공편의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4만5600원(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부터 판매한다.

    이는 정상운임 대비 75% 할인된 수준으로 예매는 내달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탑승기간 역시 내달 30일까지다.

    또 새벽에 사이판 현지에 도착하는 자유여행객의 숙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라오라오 베이 골프 앤 리조트에 3일이상 투숙할 경우 하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레이크파크 게스트하우스는 3일이상 묵으면 추가 1박에 한해 숙박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숙박 할인은 사이판 현지의 '제주항공 사이판라운지(www.jeju-air-saipan-lounge.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이 사이판 노선을 신규취항하면서 여행객의 항공 선택권이 넓어지고 여행상품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신규수요 창출은 물론 시장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