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스마트앱' 출시
  •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공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노란우산공제 공제가입부터 계약내용 변경, 대출, 공제금 지급, 휴양시설신청 등의 모든 서비스를 손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신고(5월)에 필요한 '부금납입증명서'를 신청하면 팩스로 간편하게 받을 수도 있다.

     

    '노란우산공제 스마트앱'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노란우산공제'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스마트앱 출시와 중소기업주간(매년 5월 셋째 주)을 기념해 '스마트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까지 8주 동안 스마트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매주 99명(대한민국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을 상징)을 추첨해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스마트앱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등 생계위협에 대비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도입된 제도로 중기중앙회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4월말 현재 전체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326만개(2012년 기준)의 16.3%인 53만3000명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