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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부산은행 전국 각 점포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3월말 현재까지 누적가입자 약 53만명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행은 우체국을 비롯 국민·우리·신한·기업·하나·외환·대구·광주은행 등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여기에 부산은행까지 더해져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산은행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창구로 추가됨에 따라 2020년까지 가입고객 100만명, 부금 12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가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