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위한 MOU 체결
  • ▲ 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左)와 렌트카협동조합 박종오 이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동차부품협회
    ▲ 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左)와 렌트카협동조합 박종오 이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동차부품협회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와 한국렌트카협동조합(이사장 박종오)가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체부품 인증제도'는 순정품과 성능·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대체부품도 정부가 인증한 기관에서 성능·품질을 심사해 기준을 만족하면 소비자들이 순정품보다 낮은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부품협회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 자동차부품협회 대전사무국에서 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 오병성 전무이사, 렌트카협동조합 박종오 이사장, 김선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렌트카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체부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자동차부품협회와 렌트카협동조합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기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한국자동차 산업 발전 △부품수요 창출과 인증부품 제도의 조기정착 △인증부품 합차 시험 지원 △렌트카 수리시 인증부품 사용권장 협력 △인증부품 사용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해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렌트카협동조합과의 공동 협력해 부품시험비 감소, 렌트카 수리시 인증부품 사용 협력 등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