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이내 출동율 80%까지 높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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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No. 1 보안 전문 기업(No.1 Security Expert)' 이라는 새 슬로건을 발표하고 오는 2018년까지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8년까지 매출 1조, 영업이익 3500억 원, 60만 고객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4시간 365일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철통방어'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 보안기술' ▲고객 감동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다짐했다.

    이를 위해 ADT캡스는 ▲서비스 최우선 ▲신규 시장 개척 ▲고객가치 극대화를 성장 방향으로 잡고 상품 혁신, 채널확대, CRM/마케팅 강화, 운영 효율성을 필수 역량으로 꼽았다.

    ADT캡스는 구체적으로 10분 이내 출동율은 80%까지 높이고 평균 출동시간을 앞당겨 보안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사후서비스(A/S) 경우에는 모든 고객 문의를 당일 내 처리와 원스톱 처리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고객 감동을 선사하겠다 포부다.

    제품 및 기술 혁신 부문에서는 제품 사양 및 가격 최적화, 디자인 및 편의성 개선, 소규모 매장 등을 위한 모바일/무선 제품 개발, 기업 고객을 위한 지능형/사물인터넷(IoT) 신제품 개발 등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기업, 중소기업, 주택 보안 시장에서 적극적인 고객 확대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휴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ADT캡스는 글로벌 No.1 브랜드로서 급격히 변화하는 보안 시장에서 44년 동안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성장해온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고객으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독보적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이것이 유일하고 가장 효과적인 성장전략"이라고 말햇다.

    한편 ADT캡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410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약 7%, 영업이익은 6.5%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