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일간 '패스파인더' 화두로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해외 유명 개발사 인기 게임 및 넥슨 모바일 신작 관련 세션 마련
  • ▲ 넥슨 개발자컨퍼런스 현장.ⓒ뉴데일리DB
    ▲ 넥슨 개발자컨퍼런스 현장.ⓒ뉴데일리DB

    넥슨이 핵심 개발진들을 앞세워 신작 모바일 타이틀을 공개하고 개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시사점을 공유한다. 

넥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15(Nexon Developers Conference 15, 이하 NDC 15)'를 19일 개막, 판교 사옥과 인근 발표장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NDC는 길잡이, 개척자라는 뜻의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화두로 게임 산업의 미래를 논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이번 NDC15에서는 게임 콘텐츠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실험과 도전들을 공유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상생,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첫 날 넥슨 컴퍼니 오웬 마호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게임사는 무엇보다 '재미'를 중심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며 "넥슨은 재미를 추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개발자들을 찾고, 이들을 중심으로 업계의 붐을 이르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미네이션즈' 개발사 빅휴즈게임즈(Big Huge Gmes)의 팀트레인 CEO,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사 '오큘러스'의 마이클 안토노브 공동 창업자, '사랑남아라! 개복치' 개발사 셀렉버튼의 '나카하타코야' CEO 등 해외 유명 개발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고민과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인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광개토태왕',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 땅 듀랑고'를 개발한 개발진들이 개발 노하우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학계 여러 교수진들이 함께 참석해 게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 ▲ 넥슨 개발자컨퍼런스 현장.ⓒ뉴데일리DB
    ▲ 넥슨 개발자컨퍼런스 현장.ⓒ뉴데일리DB

    • 강연 외에도 출시 예정인 '메이플스토리2', '트리오브세이비어', '페리아 연대기' 등의 넥슨 게임을 중심으로 한 130여 점의 아트웍(Art Wrok) 전시회, 넥슨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 '넥슨앤파트너즈센터' 입주사의 미공개 신작 체험 부스, 오큘러스 리프트 및 갤럭시기어VR 체험 부스 등이 준비돼 일반 방문객들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