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
  • ▲ ⓒ아우디코리아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와 '아우디-카이스트 이노베이션 라운지'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카이스트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우디-카이스트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수업결과물, 졸업작품, 자체 제안 아이디어 등 학교 커리큘럼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탐색-발전-상업화'와 같은 단계별 인큐베이션을 거쳐 상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디자인 솔루션 탐색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각 단계별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분야 전문 멘토링 진행을 비롯해, 3D 프린터 등 제작 설비를 활용한 디자인 프로토타이핑도 지원할 예정이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되는데 아우디 코리아가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이건표 학과장은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적 접목을 선도하고 있는 아우디의 지식과 경험이 인간중심 디자인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만날 수 있는 장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