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 로고ⓒ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새 로고ⓒ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서울 양재동 EL 타워에서 건강경제 추진 원년을 맞아 비전과 CI를 새롭게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건강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새로운 CI는 진흥원의 비전인 '건강경제의 가치를 창출하는 보건산업 육성 전문기관'의 내용을 담아 새롭게 리뉴얼 했다. 진흥원 영문 약칭인 'KHIDI'의 가운데 'h'자를 사람 형태로 형상화 한 것으로, 진흥원이 추구하는 사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새 비전과 CI 선포식을 통해 건강경제의 추진전략을 밝히고 공감대 형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전문 역량을 배가하여 건강경제의 가치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실천계획도 제시했다.

     

    건강경제 컨퍼런스는 건강경제 추진 원년을 맞아 핵심 정책 아젠다들의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전략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건강기반경제 시대의 도래와 건강경제 패러다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건강경제정책실 이상원 실장)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적정의료기술 전략(한국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민화 이사장) △헬스케어 창업의 새로운 추세와 지원 전략(요즈마그룹 이원재 한국법인장) △건강노화산업을 통한 건강경제 실현전략(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장태수 교수)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IT 헬스 발전 전략(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 등이 발표됐다.

     

    초청강연에서는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이광형 원장이 국가미래전략과 헬스케어산업의 육성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본부 이중근 본부장을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배병준 국장,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석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