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의 경험·해외시장 분석 등 노하우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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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빛가람 동반성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전은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을 주제로 동반성장 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부터 전력산업계 우수기술 교류와 사업화를 위해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한전은 특히 올해 본사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전력산업인은 물론 이전기관 전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80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측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100여개, 한전 그룹사와 연구기관이 25개, 지자체·지역상공기업 50개 등이 총 200여개의 부스를 열어 우수 기자재와 기술을 뽐낸다. 

또 한전 자재처와 기술기획처, 전력연구원 등 11개 부서도 20개 부스를 열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R&D)·구매·기술이전을 상담한고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사업의 경험과 해외시장 분석 등 해외 노하우도 중소기업에 전수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와 지역전문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국내 최고의 스마트 전력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밸리 대 토론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