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게임부터 추억의 게임까지... "동향 소개 및 수출 상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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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가상현실(VR)부터, 모션디바이스, 콘솔게임과 추억의 보드게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축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단순히 PC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만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5'(GOOD GAME SHOW KOREA 2015)를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10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굿게임쇼 코리아는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게임 전시회다.올해는 'Play and Plus!'(게임에 가치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가상현실(VR) 게임, 시뮬레이터 게임, 드론 및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신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최신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관에서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가상현실(VR) 슈팅게임 '모탈블리츠VR'과 실제 재난 현장에서 탈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넥스브레인의 '슈퍼서바이버'를 만나볼 수 있다. 레이싱 게임을 4D를 통해 온몸으로 즐기게 해주는 모션디바이스의 '탑드리프트' 등 시뮬레이터 게임도 주목할 만 하다.이밖에도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 아이알로봇의 '마루봇 로봇 축구 게임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및 기기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또한 PS4나 XBoxOne 등을 통해 동작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과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 80~90년대 오락실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추억의 게임장 등도 즐길 수 있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3D 애니메이션 영화관과 굿게임 놀이터도 준비된다.아울러 이번 게임쇼에서는 게임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논의 하는 콘퍼런스와 수출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해 게임 업계의 B2B 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굿게임쇼를 주관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돼 있지만 이같은 전시회를 통해 게임의 즐거움과 순기능이 보다 널리 알려져, 게임이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문화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 등록 후 전시회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LG 42인치 LED TV와 바이로봇의 드론 파이터, 옐리펀트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굿게임쇼 코리아 2015 입장을 위한 현장등록 시 관람료는 중학생 이상은 3000원, 그 이하 어린이는 1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굿게임쇼 코리아 201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