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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 잔액은 전년말 대비 94억 달러 증가한 반면 대외채무는 65억 달러 줄었다.
이에 따라 대외 지급능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좋아졌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5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대외채권 잔액 6818억 달러에서 대외채무 잔액 4189억 달러를 차감한 순대외채권 잔액은 2629억 달러로 전년말에 비해 94억 달러 증가했다.
3월말 기준 대외채권 잔액은 2014년말(6789억 달러) 대비 28억 달러 증가했다. 반면 대외채무 잔액은 2014년말 대비 65억 달러 줄었다.
단기외채는 1128 달러로 전체 대외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말의 27.1%에서 26.9%로 낮아졌다.
단기외채 비중은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만기 1년 미만의 회사채, 차입금 등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한꺼번에 빠져 나갈 수 있는 자금으로 구분된다.
단기적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2014년말 31.7%에서 31.1%로 낮아졌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은행의 현금 및 예금 감소 등으로 단기외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외투자 잔액은 1조141억 달러로 작년말 대비 239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투자에서 외국인투자(금융부채 1조236억 달러)를 차감한 순국제투자 잔액은 805억 달러로 작년말 대비 14억 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