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쿠르트 설문… '전화' 업무 처리할 때 가장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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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쿠르트 제공
바쁜 업무 속, 직장인들은 하루에 몇 명의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살아갈까?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618명을 대상으로 '동료와의 대화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하루 평균 업무관련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눈 상대가 몇 명인가요? (사내/외, 거래처 담당자 모두 포함)'라는 질문에 '5명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0.5%로 가장 많았으며, '5명 이상 10명 미만(35.1%)', '10명 이상 20명 미만(11%)', '20명 이상 30명 미만(2.7%)' 등의 답변이 차례로 이어졌다.반면, '업무와는 관계가 없지만 얼굴 보고 대화를 나눈 동료들의 수가 몇 명인가요?'라는 질문에는 '5명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이어 '5명 이상 10명 미만'이 23.8%, '10명 이상 20명 미만'이 21%로 각각 집계됐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일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일까? 이와 관련한 답변(복수응답)으로는 '휴식 및 티타임'이 289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식사시간(252명)', '사내 회의(227명)', '거래처 및 사외 담당자와의 미팅(137명)', '사내외 보고 시간(167명'’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한편, 얼굴을 보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때 주로 이용하는 수단으로는 전화를 선택한 응답자가 3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메일이 221명, 메신저가 208명, 두 방법 이상 혼합이 103명, 팩스가 27명으로 조사됐다.'같은 팀원임에도 하루 종일 대화 한번 나누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가끔 그렇다'는 답변이 34%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27.9%, '절대로 그렇지 않다'가 13.2%로 집계됐다.해당 설문과 관련해 하루 평균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수가 적당한지를 묻는 질문에 46.5%가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다소 적은 편이다(25.1%)', '다소 많은 편이다(9.8%)', '잘 모르겠다(8.9%)'등의 의견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