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성장률 전망 3.1%에서 2.5%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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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IMF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물가와 임금상승 여건이 충족돼야 시행 가능하다"면서 "미국 경제는 더 팽창할 수 있으며 달러화 가치는 약간 고평가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해도 과도한 물가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IMF는 1분기 미 달러화 강세와 에너지부문 투자 감소, 서부항만 파업의 영향으로 금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2.5%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