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필터 마스크 2만개, 손 세정제 1만여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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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야놀자'가 숙박 제휴점과 투숙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용 위생 용품을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투숙객을 위해 위생 용품과 안내문을 프런트에 비치할 예정이다.
배포 대상은 전국에 위치한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제휴점이다. 3중 필터 마스크 2만개와 손 세정제 1만여 개,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예방 수칙 안내문도 함께 발송한다.
배포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된다.
정새봄 야놀자 마케팅 총괄 이사는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여행·숙박업계 내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객실은 물론 프런트부터 '청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본 프로모션을 계기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청결 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전국 제휴점 대상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