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팩' 앱 혜택 강화 방침.. LG전자 "소비자 혜택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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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달에도 국내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LG전자는 핑크와 오렌지 색상 천연가죽 커버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G4는 현재 국내시장에는 천연가죽 6종(브라운·블랙·스카이블루·레드·핑크·오렌지)과 3D패턴 2종(메탈릭그레이·세라믹화이트)이 출시됐다.

    LG전자는 또 오는 25일부터 G4 후면커버 8종도 별도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는 LG전자 서비스센터와 온·오프라인를 통해 이뤄지며 가격은 4만대 초반 수준이다. 이는 소비자 선택을 넓혀주기 위한 조치다.

    특히 G4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액정을 교체해주거나 후면커버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더블케어 프로그램'도 오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당초 지난달 31일 마무리 됐던 행사를 한 달 더 늘린 것이다.

    '기프트팩' 앱에도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프트팩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선 탑재 이벤트' 앱으로서 매일 게임, 퀴즈, 설문조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다.

    LG전자 자체 조사 결과, G4를 구매한 고객의 약 80% 이상이 기프트팩에 하루 평균 2.8회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 내용은 웹페이지(http://lgg4doublecare.com/event/index.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MC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은 "G4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