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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자사의 자녀보험 'NEW 엄마 맘에 쏙드는'에 포함된 '임신질환 실손 입원의료비'특약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올해 손보사 상품 중 처음으로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특약으로,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입덧·임신성 당뇨 등으로 입원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손보협회는 임신질환 실손 입원의료비 특약이 △담보 개발의 독창성 △소비자 편익증대 △태아뿐만 아니라 산모까지 보장을 확대해 자녀보험의 트렌드를 변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덧붙여 출산연령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임신질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는 보험의 공공성을 높인 점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임신질환 실손의 경우 통계 집적이 어려워 실손의료비에서 보장 받을 수 없었다"며 "이 특약이 산모의 임신질환 치료비 부담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