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 주당 42회의 해당 항공편 중 15편 줄여에바항공사, 항공기 작은 기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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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적의 양대 항공사가 메르스 여파로 한국행 노선을 일시 감축하기로 했다.
11일 중국시보 등 현지 매체는 중화 항공사과 에바항공사 측이 오는 7월 말까지 타이완과 한국을 오가는 일부 노선의 항공편 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화항공은 주당 42회의 한국행 항공편 중 15편을 줄인다. 에바항공사는 6월까지 현재 한국행 항공편을 정상 운항하되 항공기를 작은 기종으로 교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