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관심사 분석 시스템 활용 '가이드북' 형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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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용자의 지역 관련 검색 의도에 맞는 정보 및 관심사를 '가이드북' 형태로 추천해주는 '지역 검색'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관심사 분석 시스템(User Intent Analysis), 지역별 인기테마 분석(Local-aware Trend Detection), 마이크로 리뷰 생성 모델(Micro Review Generation Model) 등의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각종 문서에 흩어져있던 지역 관련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예를 들어, '전주한옥마을' 검색 시 화보 뷰어를 통해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한복체험', '막걸리 골목' 등 인기 테마를 자동으로 추출해 준다.
최지훈 네이버 지역검색TF장은 "전국 주요 명소에 대한 1차 '지역 검색' 적용을 시작으로 대상 키워드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테마별 코스', '사용자별 함께 찾은 곳' 등과 같은 새로운 추천 서비스도 끊임 없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