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방역 실시…손소독제 비치하고 예방수칙 안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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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밀폐된 공간인 PC방과 노래연습장에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의 방역업체 25개소와 함께 PC방 3641개소, 노래연습장 6332개소 등 총 9973개소에 대해 방역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긴급 방역을 위해 비축 방역 약품 300ℓ를 지원하고 방역 대상업소에 손소독제를 업소별로 3개씩, 총 2만 9919개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소독 및 방역에는 소규모 업소도 포함, 메르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막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감염병 예방수칙도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