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대목동병원 전경ⓒ이대목동병원
    ▲ 이대목동병원 전경ⓒ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조명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지역 주민을 위해 메르스 설명회를 갖고, 병원 PR광고를 중단하고 메르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의심 환자 내원 시 이대목동병원의 메르스 대처법과 예방 밥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서구 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와 김충종 교수가 각각 참여, 메르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메르스 관련 각 학교에서의 대책과 휴교령의 필요 여부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계획이다.

     

  • ▲ 서울, 경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영상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영상물이 방영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 서울, 경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영상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영상물이 방영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이에 더해 메르스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으로 병원 방문을 기피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선별진료소 운영, 의심환자 음압격리실 진료 등 이대목동병원의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영상 1만3천대에 집행하고 있는 병원 PR광고를 중단하고 메르스 영상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부터는 지하철 9호선 전동차 내 LCD 동영상 광고도 모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영상물로 대체했으며 병원 내부 엘리베이터 TV 및 스탠드형 미디어보드 영상, 홍보 게시판에도 다양한 메르스 홍보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