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수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가운데)와 모델들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5도 저도 위스키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 조길수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가운데)와 모델들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5도 저도 위스키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대표·조길수)는 35도 저도 위스키 '윈저 더블유 아이스'(W ICE by Windsor)의 가정용 제품을 부산·영남 지역 주요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스카치 위스키 원액 99.85%로 구성됐지만 35도로 일반적인 스카치위스키보다 도수가 낮다. 말린 무화과, 대추 추출물, 솔잎 등을 혼합해 맛과 향의 조화를 찾았으며 스코틀랜드 현지 위스키 블렌더들이 수차례 블렌딩 테스트를 시행해 제품을 완성했다.

     

    엉업용은 3월18일 부산 영남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된 이후 한달만에 초기 3개월 치 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는 등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디아지오가 가정용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술집 등에서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맛 본 소비자들의 '직접 소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

     

    실제 디아지오코리아 소비자 만족팀 등엔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소비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윈저 더블유 아이스 가정용의 용량은 영업용과 같은 450㎖으로, 가격은 2만7500원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철저히 한국 소비자에 맞춘 맛과 품질이 윈저 더블유 아이스의 인기 비결이다"며 "일반적인 제품 개발과정에 비해 2배가 넘는 6회 이상의 소비자 조사와 2년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한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맛과 향을 찾아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