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부산 본사에 통일연구 씽크탱크인 '통일 국가자산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북한자산 연구를 시작했다.
 
이 연구센터는 북한 자산과 통일 한국의 국가 자산 관리, 남북 경제 통합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는 지난해 11월 대북 사업 전문가로 구성한 '캠코 통일 국가자산연구 포럼' 운영도 앞으로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가자산 뿐만 아니라 부실자산 관리에도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있다"며 "이런 업무경험과 통일연구 성과는 향후 캠코가 통일 한국의 국가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