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서지역 한국인 유학생 및 일본인 대학생 100여명으로 구성
  • ▲ 일본 임산물 대학생 홍보단 발족식 모습.ⓒaT
    ▲ 일본 임산물 대학생 홍보단 발족식 모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0일 오전 일본 오사카 닛코호텔에서 '한국 임산물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임산물 대학생 홍보단은 현재 일본 관서지역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의 대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임산물 대학생 홍보단은 aT 오사카 지사와 함께 일본 전역에 밤, 표고버섯, 곶감 등 우리 임산물의 맛과 멋을 알릴 계획이다.

    또 수출확대를 위해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한국산 제품에 대한 리뷰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산 임산물을 널리 알리는 안테나로서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일본 현지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대학생들을 통해 우리 임산물을 비롯한 식문화와 식품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스토리를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최근 엔저 등으로 주춤한 한국 식품에 대한 고정 팬을 확대하고 소비붐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