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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자사 항공앱을 통해 국내외 13개 항공사의 사전 탑승 수속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국내 여행사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출발일 전에 미리 간편하게 국제선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어 공항에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출발 당일 공항에서 줄 설 필요 없이 사전 탑승 수속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 처리와 탑승 티켓만 받으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또 좌석배치도를 보면서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 선택 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인터파크항공 앱으로 로그인한 후 마이페이지 내에 이 티켓(E-ticket)메뉴에서 온라인 탑승 수속 바로가기를 클릭하고 모바일 사전 탑승 수속과 희망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인터파크투어는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에티하드항공·에미레이트항공·유나이티드·에어캐나다·카타르항공·영국항공·핀에어·아나항공·베트남항공·케세이패시픽항공 등 총 1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사전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하며, 점차 단계적으로 여러 항공사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호 상무는 "그 동안 항공사 개별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되던 사전 탑승 수속이 인터파크투어 앱내에서 통합 진행 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은 한층 편리해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항공사의 사전 탑승 수속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