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자유여행부터 200만원대 패키지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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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몰이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행박람회 '여름휴가를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여름휴가를 부탁해'에서는 20만원 대 자유 여행부터 200만원 대 럭셔리 패키지 여행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박람회 기간 동안 테마기행 코너에서는 여름방학 가족·식도락·주말 초단기 여행 등 색다른 콘셉트의 여행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이번 여행박람회에서는 일본 자유 여행 상품이 눈에 띈다. 후쿠오카·규슈·나가사키 등 일본 주요 도시를 2박 3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20만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자유로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상품 별로 일본의 높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JR패스 10% 할인, 시티루프 버스 1일 패스권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럭셔리 여행 상품들도 마련했다. 영국·프랑스·스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서유럽 주요 국가의 유명 관광지 일정이 포함된 서유럽 7박 9일 패키지 상품은 기간과 코스에 따라 200만원 대부터 400만원 대까지 준비돼 있다. 또 휴가 시즌마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도 100만원 대에서 400만원 대까지 다양히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휴가철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들도 선보인다. 

    박성수 e리빙사업팀 MD는 "5월부터 시작된 때이른 더위로 인해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예년보다 조금 빠른 편"이라며 "CJ몰 여행박람회에서는 고객들이 일정과 예산에 따라 여러 가지 여행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테마별로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