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단독기획···친환경 닭·살아있는 장어·산지 직배송 전복 등 43% 할인 보양식품 구매 고객 젊어져…장 먹는 2030대 246%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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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 11번가가 초복(7월13일)을 앞두고 안전 먹거리 36여 종을 최대 43% 할인하는 '2015 초복맞이 삼복 혜택! 토닭토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닭·살아있는 장어와 전복·제철과일·건강식품 등을 선보이는 이 행사는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0시 하루 선착순 500명에게 '올품 PFF 영계닭 580g 3마리'를 32% 할인한 7390원에 판매한다.

    초복을 맞아 11번가는 NSmall과 단독 기획한 프리미엄 친환경 닭인 '올품 자연에 좋은 닭'(2마리)을 17% 할인한 1만1500원에 내놨다. 국내 친환경 사육농가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전 주문 예약 시 주문 직후 출시된 신선한 제품이 발송된다.

    또 지정 통영 활어 작업장에서 직접 손질한 '통영 자연산 바다장어'(1kg, 7~10미)는 43% 할인한 9600원, 산지 직배송 '통영 자연산 활 돌문어'(700g, 1미)는 41% 할인한 1만9600원, 청정해역 완도바다에서 당일 작업해 출고되는 '완도 활 전복 100g 1미'(특대 사이즈)는 4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보양식품 구매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다. 중장년층의 보양식으로 여겨지던 장어의 경우 최근(1월1일~6월26일) 20~30대 구매 고객 비중(51%)이 40~50대(47%)를 앞섰다. 20~30대 구매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46% 상승해 40~50대 고객의 매출 증가율(177%)보다 높았다. 집에서도 요리가 간편하도록 손질한 장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젊은 소비자의 구매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정규식 식품팀장은 "먹거리 안전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인증·프리미엄 브랜드·산지 직배송·당일 출고 상품 등 싱싱한 제품들을 골라 먹는 추세"라며 "복날하면 삼계탕만을 떠올렸던 예전과는 달리 이젠 건강식도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수산물·제철과일·건강식품까지 여름 보양식을 총망라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