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콘텐츠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포털' 개념 서비스 출시이상철 부회장 "모든 생활 비디오로 통하는 시대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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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은 비디오 콘텐츠가 있지만 '나'를 중심으로 한 곳에서 모두 보여주는 서비스는 없다. LG유플러스가 모든 콘텐츠를 한 곳서 보여주는 '비디오 포털'로 고객 중심의 비디오 생활혁명을 일으키겠다."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9일 용산 사옥에서 열린 '내 손안의 생활혁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까지의 비디오는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전부였다면, 이번 선보이는 'LTE비디오포털'은 관련된 모든 비디오를 고객 맞춤형으로 다 보여준다"고 강조했다.'LTE비디오포털'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비디오를 한곳에서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최다인 총 13만편의 콘텐츠가 제공된다.기존 서비스 되는 콘텐츠들은 실시간TV·TV다시보기·영화이거나 짧은 TV클립 영상이나 UCC(User Created Content)가 중심이었다면, LTE비디오포털에는 교육·요리·뷰티 등 전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디오콘텐츠가 한곳에 총 망라된 것이다.무엇보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포털' 서비스인 만큼 많은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과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검색결과를 장르별로 상세하게 구분해 제공하고, 유튜브 검색 결과도 한번에 볼 수 있다. TV에 소개된 유명 맛집과 국내 여행지를 고객의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주는 등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포털 사용자환경(UI)으로 구성했다.예를 들어 'hot'를 검색하면 TV 다시보기, 영화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제공되는 모든 비디오 콘텐츠를 'LTE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하는 것이다.'LTE비디오포털'은 기존 월 5000원의 U+HDTV와 7000원의 유플릭스 무비가 통합됐으며 '프리미엄 지식팩'이 추가됐다.프리미엄 지식팩은 월 5000원으로 ▲외국어 ▲인문학 특강 ▲경영·자격증 ▲다큐멘터리 ▲맛집 ▲요리 ▲건강·다이어트 ▲스포츠 ▲파워블로거 ▲취미 ▲뷰티 ▲살림 노하우 ▲여행 ▲키즈 ▲애니 등 세상의 모든 비디오 콘텐츠와 지식 등에 관한 3만여편의 VOD가 서비스 된다.특히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며 외국어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 토익강사 김대균, YBM 어학 콘텐츠와 함께 영어·중국어·일본어 외에 프랑스어·베트남어 등 총 15개 언어 교육과정이 담긴 1만편의 VOD가 수준별로 제공한다.토익·영어·중국어·일본어는 전국민이 100%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맞춤 학습 컨설팅 서비스 도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초중고 교과 및 EBS 수능특강 등 1만2000편의 교육특화 VOD도 이용할 수 있다. 건강이나 인문강좌, 여행, 은퇴준비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을 위해 국내명소 여행, 등산, 낚시, 제2 취업준비 강의 등 '노후 라이프 100배 즐기기'도 포함됐다.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해외 다큐 5개 채널에서 제공하는 VOD 1000편도 포함됐다.기존 U+HDTV 가입자는 LTE 비디오포털 회원으로 그대로 유지되며, SK텔레콤·KT 가입자도 가입 가능하다.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이벤트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LTE비디오포털은 구글플레이에서 이날부터 다운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5일부터 가능하다.한편 LG유플러스는 가치창출의 중심이 고객이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의 핵심가치를 담아 기술 중심의 LTE를 기술을 이용하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LTE로 바꾸겠다는 의미로 'LTE ME' 신규 브랜드도 이날 론칭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 ME' 브랜드는 최고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을 들여다보고 더 이해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및 유일한 혜택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LTE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