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엔터테인먼트학과 신임 학과장에 빈대욱씨, 영화과 허재철씨 등
  • 한국국제예술원(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은 3일 영화과와 매직엔터테인먼트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예술원은 지난 1993년 개교한 이후 한류 스타를 육성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영화과 교수진으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국내외 영화제를 석권한 장철수 감독을 필두로 영화 ‘집으로’, ‘댄서의 순정’ 등을 만들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멤버이자 1-3기 사업실장을 역임한 허재철 프로듀서, ‘심야의 F.M’, ‘해운대’의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이웃 사람’등을 연출한 김휘 감독,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패널리스트이자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문위원인 남종석 프로듀서, ㈜무대마당 대표이자 미술감독으로서 국내 최대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범죄의 재구성’등 수십여 편 영화의 세트를 제작한 윤기찬 영화미술감독이 참여한다.

     

    또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CBS기독교 방송에서 지난 15년간 ‘꿈과 음악 사이에’, ‘바이블 잉글리쉬’등 프로그램을 만들고 영화 ‘서울이 보이냐’등을 제작하고 한중합작 영화 ‘풍등’을 제작하고 있는 이훈구 대표 등이 각각 실무교육을 책임진다. 특강교수로는 ‘중독’, ‘댄서의 순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박영훈 감독이 맡는다.


    이들은 영화연출과 영화연기 외에도 미술, 조명, 영화사운드 등 전문분야와 실기 중심의 시나리오 쓰기, 프로듀서 입문과정 및 영화제 기획, 영화 기획서 작성 등 현장실습 위주로 지도하게 되며 특별히 차세대 영화인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외국과의 합작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법령, 실무, 법인설립 등 실무도 공부할 예정이다.

     

    특별히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활동 영화인들의 수시특강과 더불어 현장에 나가 다양한 실습을 병행하고 편입 및 상급학교 진학 예정자들을 위한 특별 지도도 할 예정이다,


  • 매직엔터테인먼트과는 해군군악대 출신으로 국군교향악단 공연기획관을 역임한 빈대욱 학과장(46, 사진)이 임명됐다. 신임 빈 전임교수는 현재 보송 대표이사, 인씨엠예술단 총괄 본부장, 추계예술대학원 문화예술학 박사로 예술단 운용에서 공연기획까지 세계 50여개국, 국내 200여회의 공연기획 제작으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매직엔터테인먼트과 스토리매직쇼의 일인자로 동부산 대학교를 수석졸업하고 전국 마술대회 대상수상자인 송명훈 교수 등 서울의 심장부이자 강남의 한복판인 압구정동의 장점을 살려 홍공의 GOLDEN SUN FILM과 MAGNUM 필름, 미국 DALLAS의 ‘스타폴리오 칼리지’등과의 글로버 교류를 가지는 한편 국내외 산학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20여개 영화사가 협력업체로 참여 학생들의 진로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재학 중 연기활동제약으로 인해 대학진학을 포기한 몇몇 스타급 배우들과 현장 영화인들에게 과감하게 문호를 개방, 입학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은 것이 그 특징이다. 생활관 신청이 가능하며 내신과 수능이 미반영 되며 학자금 대출과 입학 후 군입영연기가 가능하다. 입학문의 (02)514-6693 www.ki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