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TF 꾸리고 시중 은행 중심으로 파트너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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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T는 지난달부터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사업 파트너로 시중은행을 우선 접촉중이지만, ICT 기업이나 중소 벤처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KT는 유무선 통신업을 기반으로 1700만여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빅데이터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KT는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에 속해 은행 지분을 4%만 보유할 수 있다. 그럼에도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이 사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진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