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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BNP 파리바 카디프 생명보험과 함께 '세이프 플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폭스바겐 파이낸셜 측이 할부금 잔액을 대신 상환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폭스바겐 파이낸셜 할부 금융 상품 이용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통합 금융 보험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이프 플랜에 가입한 폭스바겐 고객들은 불의의 사고로 계약자 본인의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가 발생할 시, 남은 차량의 잔여 할부 원금을 최대 3억원 한도로 지급받아 부채가 가족에게 승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세이프 플랜을 통해 할부 잔여금 상환을 면제받은 후에도 구매한 차량을 계약자 고객의 가족이 직접 소유할 수 있어서 재산 보장까지도 가능한 이점이 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은 이번 세이프 플랜 런칭을 기념해 7월 한달 간 골프 1.6 TDI 블루모션,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투아렉 3.0 TDI 블루모션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이 골프 1.6 TDI 블루모션 모델(3110만원)을 무이자 할부 상품으로 구매할 시, 선납금 40%(1244만 원)를 내고 매월 약 52만 원을 36개월간 납부하면 된다.
또 선납금 40%(1460만 원)을 내고 매월 약 61만원을 36개월간 납부하면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3650만원)의 오너가, 선납금 20%(1544만원)을 내고 매월 약 103만원을 60개월간 납부하면 투아렉 3.0 TDI 블루모션 모델(7720만원)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들 고객 역시 추가 비용 없이 세이프 플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