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W·600W급 2종…공장출하가 기준 각 17만5천원·14만원1년 무상 AS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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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속주서기 '뉴트리불렛'. ⓒ대유위니아
    ▲ 고속주서기 '뉴트리불렛'.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대표·박성관)는 고속주서기 '뉴트리불렛(NutriBullet)'의 한국 내 독점 총괄 판매권을 확보하고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뉴트리불렛은 일반 주서기에서 잘게 잘려지지 않는 큰 입자들을 고속으로 갈아 일반 주서기나 원액기 사용시 버려지는 섬유질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고속주서기다. 고속주서기에 특화된 칼날과 일정하게 유지되는 고속 모터를 통해 숨어있는 영양소를 추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유위니아가 이번에 한국 독점 총괄 판매를 맡아 진행하는 뉴트리불렛 고속주서기는 900W급과  600W급 두 종류다.

     

    일반적인 고속주서기의 모터 회전 속도가 3600RPM 수준인데 비해 900W급 뉴트리불렛 고속주서기는 2만5000RPM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작동 후 10초 정도면 과일이나 채소 쥬스를 섭취할 수 있다고 대유위니아측은 설명했다.

     

    공장출하가 기준으로  900W급은 17만5000원,  600W급은14만원이다. 900W급의 경우 큰겁과 작은컵, 휴대용 음료 뚜껑과 보관용 뚜껑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대유위니아는 뉴트리불렛 국내 총판을 맡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상 15~21일의 배송기간이 소요됐던 해외 구매대행과 달리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유위니아의 고객서비스센터를 이용해 1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대유위니아 박은광 상품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건강식을 빠르게 만들고 손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해외 소비자가 뽑은 고속주서기 브랜드 중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뉴트리불렛 한국 공식 판매를 맡아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국내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트리불렛 고속주서기는 영국 윌리엄 왕자 부인이 출산 후 몸매관리를 위해 사용한 주서기로 유명세를 타 해외 유명 운동선수, 전문 다이어트 트레이너, 작가 등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통한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7~8월 중 1시간당 3000대씩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미국 아마존닷컴 고속주서기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영국 크리스마스 선물 판매 1위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