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4베이 판상형, 7가지 무상 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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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승부수는 전용면적 85㎡ 이하와 상품성이다.


    지난 17일 오픈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서울 강동구 등 인접지역에서 온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2200명으로 집계됐다. 오픈 전날에 걸려온 문의전화만도 4000통 이상을 기록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은 단연 중소형 평형이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84㎡A, 93㎡B 주택견본(유닛)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으로 긴 줄이 형성됐다. 101㎡ 역시 방문객이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덜했다.

    최근 2년간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된 민간 아파트는 전용 85㎡ 이하가 거의 없다. 이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많다. 향후 분양예정 단지 역시 중소형은 많지 않아,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중소형의 경우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별 구성은 73㎡ 73가구, 84㎡ 186가구, 93㎡ 172가구, 101㎡ 5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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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내세운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의 또다른 장점은 상품성이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또 전 가구에 드레스룸을 설치했고 84㎡ 이상인 가구에는 알파룸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 가구 붙박이장 2개 제공, 주방 오픈 서고, 빌트인 주방가전 등 7가지 무상 옵션(발코니 확장 시)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84㎡A 유닛은 4베이 구조로 주방 옆 알파룸이 특징이다. 93㎡B는 안방 안쪽에 'ㄱ'자형 파우더룸을 갖춘 긴 드레스룸이 있다. 101㎡는 안방 드레스룸에 문이 달린 알파룸이 있다. 또 주방 옆에 대형 팬트리와 세탁실겸 보조주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발코니2가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 등과 함께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더해가는 지역이다. 지하철2호선 삼성역이 직선거리로 약 12㎞에 불과하고 서울 강동구 상일동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또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쉽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차로 강남 20분 대, 잠실 10분 대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8년 예정)도 개통 예정이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A23블록은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해 서울 강동권은 물론, 강일지구, 하남 풍산지구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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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앞으로는 근린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아파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다만 지하철5호선 미사역 예정지가 직선거리로 1㎞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 또 단지 남동쪽으로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열병합 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61만원대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에 있다.


    이규종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신도시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