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농산물 사후관리 문제점 개선 및 위생ㆍ안전관리 기준 강화한 결과
  • ▲ 평택비축기지에서 비축농산물 보관 상태를 점검하는 김재수 aT 사장(오른쪽)의 모습.ⓒaT
    ▲ 평택비축기지에서 비축농산물 보관 상태를 점검하는 김재수 aT 사장(오른쪽)의 모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비축농산물의 사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위생ㆍ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 결과 소비자 불만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T는 수입 농산물의 위생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수급 및 물가안정용으로 수입하는 농산물의 위생ㆍ안전관리체계 강화를 농산물 국영무역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축농산물 소비자 불만신고센터(☏080-800-0277)'를 구축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소비자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5년 상반기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접수건수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81건이 줄어든 59건으로 58%나 감소했다.

    aT 오정규 국영무역처장은 "소비자의 눈높이를 반영한 수입농산물 구매규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정부비축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