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총 16가지... "'문자예약' 8월23일, '백업' 11월24일까지만 지원
  • ▲ 다음은 문자와 쪽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 다음은 문자와 쪽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다음달 24일부로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서비스 하는 문자 및 쪽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총 16개의 서비스가 합병 후 사라지게 된다. 

문자 예약 전송 설정일은 8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서비스 종료일 이후 예약돼 있는 문자 메시지는 모두 최소 및 환불 처리된다고 공지했다. 

문자 보관함에 있는 문자와 쪽지들은 각각의 백업페이지에서 백업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지원은 오는 11월 24일까지다. 다음카카오는 쪽지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카페 쪽지 서비스를 신설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사용자가 많지 않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종료하고 있다.

올해 종료된 서비스로는 캘린더, 소셜픽, 운세, 쇼핑하우 앱, 클라우드, 만화속세상 단행본/이용권 만화 서비스, 마이피플, 키즈짱, 쇼핑하우더 소호, 검색쇼, 대입 서비스, 소셜 서비스, 소셜쇼핑 서비스, 자연박물관 서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