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대투증권은 올 상반기 7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14.1% 증가한 수준이다.

     

    주식시장 호조 및 금리 하락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매매 평가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기별로는 2분기 당기순익이 371억원을 기록해 1분기 425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전반기 당기순익은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은행(5606억원)과 외환은행(2313억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하나대투증권이 상반기 2631억원을 기록해, 지주사 내에서 하나은행(1조6406억원), 외환은행(1조1691억원), 하나카드(2855억원)에 이어 네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