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복지협의회 등 11개 기관과 행복한 사회 위한 결의도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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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복지사각 지대의 지역사회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한국혈액암협회 등 11개 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aT가 서울 서초구에서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계층별 전문 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 사례 발굴과 수요 조사 등을 수행하는 맞춤형 사회 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인근 나주지역의 6개 복지기관과 같이 협력해 추진했지만, 올 해는 대상지역을 전라남도 중앙ㆍ서부ㆍ동부 등 거점지역별 도시로 확장해 진행하는 등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국가유공자 중에서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하였다.

    또한, 각 거점 지역 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사회복지사 양성기관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들에게 사회복지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감성 지원 등을 통해 각 수혜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