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이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LIG넥스원은 1998년 설립된 방위산업체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분야의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50%에 달하는 1600여명을 연구개발분야에 배치돼 있으며, 주력사업인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4001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

    LIG넥스원의 공모 주식수는 69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6만6000~7만6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4554억~5244억원이다. 신주모집 자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2일이며, 9~10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