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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 형제간 경영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오는 17일로 전격 결정된 가운데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이 어젯밤 나흘만에 귀국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11일 밤 10시반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재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는 이번 경영권 분쟁의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주총회 개최 일정을 먼저 공개하면서 신 전 부회장은 어떻게든 일정에 맞춰 반격의 카드를 꺼내들어야 하는 입장이다.

    이번 주주총회에 대비하기 위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어떤 히든카드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