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문화카페 지원사업' 협약 체결일터 마련과 각종 상담, 교육 기회 제공 예정
  • ▲ 네오플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화를 위해 8억원의 기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네오플
    ▲ 네오플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화를 위해 8억원의 기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네오플

    넥슨 자회사 네오플(대표이사 김명현)은 제주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화를 지원하기 위해 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와 '학교 밖 청소년 문화카페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네오플은 '문화카페'의 3년간 사업비인 8억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제주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립과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는 10월 제주도내 설립될 문화카페는 약 60여 평 규모로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뿐만 아니라,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 및 심리 상담, 자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도내청소년들을 위해 큰 지원을 약속한 네오플에 감사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카페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남기웅 네오플 이사는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밝게 자라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힌편,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의 게임을 개발한 게임 개발사로 지난해 12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소외계층 환아 의료비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