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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식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탈리아 명품 구찌가 글로벌 수석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디자인 감각을 살린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20일 구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구찌 매장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을 투영, 제품 고유의 매력과 특징이 돋보일 수 있게 구성했다.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뉴트럴 계열 컬러가 사용됐으며, 콘트리트 패널 및 대담한 패턴과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대리석 바닥, 정교한 디테일의 모던한 금속 선반 등이 특징적이다.
구찌 매장은 약 296.3m2(약 90평)의 규모로 여성 핸드백과 남성 러기지 라인, 슈즈와 실크 및 액세서리 라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에 맞춰 이곳에서만 '뱀부 데일리'핸드백과 클러치를 선보인다.
또 이번 추동 시즌을 겨냥해 '디오니서스 핸드백 콜렉션'의 다양한 버전도 소개한다. 브랜드 고유의 G 모티브와 더블 타이거-헤드 클로져 장식이 특징적인 디오니서스 핸드백은 GG 수프림 프린트와 스웨이드 또는 파이톤이 매치된 버전, 스웨이드와 송아지 가죽이 매치된 버전과 입체적인 수작업의 벌 자수 장식 스타일, 제라늄 플라워 프린트의 블룸 라인까지 폭 넓은 구성으로 스타일에 따라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구찌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과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브랜드의 새로운 감성을 적극 반영한 콘셉트로 더욱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