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공작소 손잡고 매월 1개 게임 선정, '게임 음악-효과음-녹음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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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창조공작소(대표 신소헌)가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돕기 위한 게임 사운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게임 사운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중소 개발사들이 지원 대상이며, 매월 1개 게임에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음악과 효과음 그리고 녹음실까지 무상 지원한다.창조공작소는 한국 게임 산업 초창기인 1999년 (구)게임종합지원센터(현 게임산업개발원)의 음향실을 운영을 시작해 17년간 수백건의 게임사운드를 맡아 진행한 음악 및 사운드 디자인 전문 제작사다.제1~3회 대한민국 게임영상음악제, 서울, 전주, 대구 게임뮤직페스티벌, 한국 게임 산업 개발원의 게임사운드 DB 구축사업, 게임 기술 개발 지원센터의 게임사운드 DB구축 사업, 한국형 효과음 DB 구축 사업 등 국내 게임 음악과 효과음에 대한 DB구축 사업 역량도 갖추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협회 이름의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 DB 사이트 구축 사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9월 중 사이트를 오픈 할 예정이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 운영하게 되는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 사이트는 협회 회원사 중 인디 게임 개발사와 중소 게임 개발사 등의 소규모 영세한 개발사들을 위해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음원 공급과, 음원의 안정적인 글로벌 라이선스까지 공급 및 관리하게 된다.신소헌 창조공작소 대표는 "한국 모바일 게임 협회와 협업을 통해, 인디개발사와 중소개발사의 음원 지원 사업을 최대한 늘려갈 계획"이라며 "오래전에 했던 대한민국 게임 음악제의 부활도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중으로, 게임과 대중 뮤지션의 문화 콜라보를 통해 크로스 마케팅은 물론 한층 더 발전된 대중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 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출시 전 게임을 가진 모바일 게임 개발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협회 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원사가 아닐 경우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지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