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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융감독원 제공


    서울지역 11개 초·중학교와 금융회사 지점이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협약을 맺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성내초등학교과 개원중학교 등 11개교가 은행·증권·보험·카드사 점포들과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이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금융문화 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학교와 인근 금융회사 지점이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금융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지역 1사 1교 금융교육 학교로 지정된 26개교 중 11개교와 박종복 SC은행장,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이사,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조훈제 흥국화재 대표이사 등 이들 학교와 결연한 금융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편 1사 1교 금융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학교와 금융사 지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서울성내초등학교-하나은행 풍납동지점 △서울월정초등학교-미래에셋증권 강서지점 △여의도초등학교-현대카드 본점 △서울숭미초등학교-흥국화재 본점 △삼선중학교-SC은행 돈암동지점 △서울월곡중학교-국민은행 장위동지점 △성보중학교-신한은행 관악신사동지점 △세곡중학교-농협은행 강남세곡지점 △개원중학교-우리은행 대치남지점 △서울대청중학교-대우증권 대치지점 △서울연서중학교-기업은행 북가좌동지점 (11개교,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