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주류품평회 SWSC 등서 품질 인정받아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폴란드의 대표 프리미엄 보드카 '위보로바(WYBOROWA)'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폴란드어로 정교함을 의미하는 '위보로바'는 1927년 처음 세상에 나왔다. 이후 장인 정신을 유지하며 이어져와 폴란드 보드카 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위보로바는 100% 호밀만을 사용, 폴란드 서부의 전통적인 증류 방식을 통해 생산된다. 순수한 물 이외 다른 첨가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최상의 순도에 다다를 때까지 연속적인 증류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탄생한 위보로바는 비엔나, 로마 등 약 30여개국에서 국제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주류품평회(SWSC)에서 더블 골드 메달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 80여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 40%, 용량 700ml에 가격은 2만원대다.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위보로바는 플레인과 애플 등 2가지 맛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보드카 시장은 연평균 약 40~50% 이상 성장해 소비자 들도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위보로바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여러 나라에서 인정 받은 제대로 된 폴란드 보드카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