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가 자신과 닮은 섹스 동영상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세웠다.

     

    개리의 최측근은 31일 이투데이에 "개리와 닮은 사람이 나온다는 동영상을 입수해 확인했다"며 "개리와 비슷한 사람이다. 나도 동영상을 보고 '설마'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확히 보니까 개리가 아닌 개리와 닮은 사람이었다"고 주장했다.

     

    개리 최측근은 "동영상에 보이는 남자의 팔뚝에 장승 문신이 있다. 개리도 장승 문신이 있다. 하지만 동영상에 나온 남자는 왼쪽 팔뚝에 문신이 있고, 개리는 오른쪽 팔뚝에 문신이 있다. 또 세밀하게 보면 장승의 무늬도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다르다"고 덧붙였다.


    개리는 자신과 닮은 동영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3주 전 동영상을 확인했다.

     

    개리 측은 “개리도 피해자지만, 동영상에 나온 남자와 여자도 피해자다.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사회에서도 오해 받을 수 있고, 피해를 볼 수 있어서 대응하지 말고 덮어두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영상이 계속 퍼지고 있고, 개리가 별다른 말은 안했지만 누군가는 개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방송 활동을 앞두고 오해가 계속 불거지는 것보다는 사실대로 말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적으로 개리와 대화해서 공식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오늘(31일) 동영상에 나왔다는 남자가 회사에 연락했다. 자신도 피해자고 억울하다고.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영상에 나오는 남자는 이미 이 영상의 유포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개리 섹스동영상, 사진=리쌍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