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 김치 공장 개장…일일 최대 15톤 생산'건강담은 김치'란 이름으로 배추·총각김치 등 6종 외 김치 새롭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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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시 농협협의회 윤종근 회장(왼쪽 4번째)과 대유그룹 라현근 총괄사장(왼쪽 5번째), 논산시 시의회 임종진 의장(왼쪽 6번째) 등이 딤채식품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 논산시 농협협의회 윤종근 회장(왼쪽 4번째)과 대유그룹 라현근 총괄사장(왼쪽 5번째), 논산시 시의회 임종진 의장(왼쪽 6번째) 등이 딤채식품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종합생활가전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대유위니아를 중심으로 자동차 시트를 제조하는 대유에이텍, 자동차 스티어링 휠을 제조하는 대유신소재 등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대유그룹이 이번에는 김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대유그룹은 전날 충남 논산에서 식품전문 브랜드인 '딤채식품' 공식 출범하고, 논산시 기관장, 산업단지 기업체, 협력사, 대유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공장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딤채식품'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농수산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김치냉장고 딤채 마망' 등 대유위니아 주방가전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식문화·식습관 전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김치 공장은 대지 6720 m², 연면적 3074m²로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등 6종 외 다양한 김치들을 일일 최대 15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생산 설비와 함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시설을 갖췄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김치들은 '건강담은 김치'라는 통합 브랜드 네임으로 출시된다. '건강담은 김치'는 대유위니아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발효를 극대화하기 위해 배추를 2번에 걸쳐 절이고, 건강에 좋은 김치 유산균을 더하는 등 특별한 김치 제조법을 채택했다.

     
    구매는 대유위니아 직영몰 위니아 e샵(www.winia-eshop.com)이나 딤채식품 고객지원실 (080-400-0001)을 통해 할 수 있다.

     
    딤채식품은 앞으로 건강한 농산물 가공 등의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유그룹 딤채식품 이재홍 사업부장은 "특별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딤채식품의 '건강담은 김치'를 많은 분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딤채식품은 단체급식,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