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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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1위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2일 게임빌은 인도네시아 이통사 텔콤셀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글로벌 모바일게임 '드래곤 블레이즈'를 이용하는 현지 유저 400만 명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올해 약 1조5000억 원 규모, 2019년까지 연평균 4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동남아 시장을 정조준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텔콤셀은 약 1억4000만 명의 이용자(전체 이용자의 약 50% 비중)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1위 이동통신사로 이번 프로모션에는 게임빌 외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함께 참여한다. 
 
한편,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드래곤 블레이즈'는 현재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전체 게임 매출 10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