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영예 안아
  • ▲ (오른쪽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곽승신 건설관리팀장, 안용모 북부사업본부장, 이상진 제어팀장의 모습.ⓒ한국지역난방공사
    ▲ (오른쪽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곽승신 건설관리팀장, 안용모 북부사업본부장, 이상진 제어팀장의 모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sian Power Awards 2015'에서 '올해의 발전소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Asian Power Awards'는 매년 아시아권역 전력산업을 대상으로 설계·건설 및 자체기술력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건설 분야의 전문성과 발전소 설계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삼송열병합발전소'는 바이오가스보일러 등에 다양한 연료를 활용해 전기·열·냉방에너지를 일괄 공급하는 Total Energy Supply System 설계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안용모 북부사업본부장은 "우리공사의 환경친화적인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전력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상호 교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