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총 1608가구 규모
  • ▲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경.ⓒ삼성물산
    ▲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경.ⓒ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팰리스'가 오는 24일 입주를 시작한다.


    1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51㎡, 총 1608가구로 구성된다.


    대치동 일대에 오랜만에 조성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가구수의 2배 가량되는 넓은 주차장(3119대)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래미안 대치팰리스 커뮤니티시설은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되며 가구당 4.5㎡ 크기로 래미안 퍼스티지(1.9㎡), 타워팰리스보다 크게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치초, 중대사대부고, 숙명여고 등 명문학군이 포진된 대치동에 조성된다. 지하철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 도곡역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삼성의료원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