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가-설립 5년 이내' 초기 창업가 지원 가능창업지원금 2천만원에, 10개월간 체계적 인큐베이팅 지원도
  • ▲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세스.
    ▲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세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ICT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4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에 선정되면 초기 창업지원금 2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개발자금(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아이템의 경우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사업화도 추진된다.
 
이번 4기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이내 초기 창업가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http://sktincubator.com/bravo)공모 웹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1차), 면접 심사(2차), 3박4일 워크샵을 거쳐 4기 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은 ICT 관련 전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나,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나 미디어 플랫폼, 생활가치 플랫폼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스타트업에 인프라 및 공간을 개방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시 교류 및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 수요 연계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역시 지난 1~3기 운영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성공 경험과 차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브라보! 리스타트'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ICT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졸업한 1, 2기 기업들은 연간 매출액이 110억원을 돌파했으며  1기 기업인 크레모텍이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93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재 육성 중인 3기는, 4개 기업이 당사 사업 부서와 협력하여 공동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