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V 2015 기조연설 통해 O2O 현재와 미래에 주제 발표"'공급-수요-효율' 혁신 통해 이용자 각종 혜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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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O2O(Online to Offline)'시장에서 SK플래닛은 시럽 오더, 시럽 페이, 샵킥 등의 서비스로 시장 선도는 물론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17일 SK 플래닛에 따르면 서진우 사장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MV(Global Mobile Vision) 2015'의 기조연설에서 'O2O와 동행하는 현재와 미래의 혁신'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서 사장은 "온라인-오프라인의 상호 보완으로 O2O가 기존에 없던 수요를 발굴하는 혁신을 이뤘을뿐 아니라 제한적인 공급자에서 범용적으로 공급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타겟팅과 실시간 반응 확인 등의 마케팅 효율 혁신까지 불러 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가맹점 측면에서는 O2O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타겟으로 하는 고객 층을 명확하게 추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서 사장은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른 정교한 마케팅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집행된 마케팅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새로운 상품의 기획 및 개발도 가능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복잡해진 고객의 구매 과정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고 말했다.이어 "소비자는 시럽 오더, 시럽 페이, 샵킥(shopkick)' 등의 O2O서비스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존 품질을 넘어 더 나은 수준으로 도약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혜택을 제공받아 행위의 다양성까지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미래에 대해서는 "비콘의 등장으로 고객과 마케터 간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현재와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의 등장으로 IoT화가 가속화 되며, 기존 금융 거래를 혁신하는 핀테크 시대와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시대가 오는 등 기술과의 결합으로 지속적이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O2O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타겟으로 대상을 전환하고 각 영역별 사업자의 노하우 보유 영역 융합, 창조경제를 위한 핀테크와 빅데이터 영역의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GMV는 KOTRA 주관으로 2008년부터 개최된 국내 유일의 모바일 전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18일까지 3일 간 ICT 관련 업체 277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40개국 250여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